광주경총,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초청 강연

우리나라의 사회 문제 분석 및 해결 방안 제시

광주경영자총협회(회장 양진석, ㈜호원·해피니스CC 회장)가 7월 12일 금요일 홀리데이인호텔 3층 컨벤션홀에서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초청하여‘기업ESG 사회공헌 협력의 시대’이라는 주제로 147명이 참석한 가운데 1656회 금요조찬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성이 회장은 제46대 보건복지부장관,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사회복지협의회 회장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사회복지 분야 최고 권위자이다.

이날 강연에서 김 회장은“사회복지의 개념은 국가의 환경에 따라 달라 진다”면서“우리나라는 1980년대 빈곤 문제해결, 1990년대 폭력 문제 해결, 2000년대 자활력 제공, 현재는 지역사회 개발이 중요한 복지문제”라고 설명했다.

“최근 우리 사회는 경제적 불활실성과 공동체 해체, 사회적 양극화, 인종차별, 지역갈등 등의 각종 사회적 문제가 기업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해결 방법으로 “공공, 기업, 시민사회의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신뢰, 다양성, 공감을 통한 관계적 복지 생태계를 구축한다면 우리 국민의삶의 질 향상 및 지속 가능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