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노동기획홍보사업 > 보도ㆍ홍보자료
제목 : 채권단은 정당한 절차에 의해 산출한 금호산업의 공정가치를 지켜라
작성일 : 2015-08-04, 작성자 : 광주경총, 조회수 : 797
첨부파일 : 보도자료_금호산업_성명서_20150729.hwp


채권단은 정당한 절차에 의해 산출한 금호산업의 공정가치를 지켜라

시장에 매물로 나온 금호산업이 끝내 제 주인의 품으로 돌아가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 채권단이 공정가치를 무시하고 금호산업 인수가로 무려 1조 218억원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이는 주당 5만 9000원의 평가 금액으로, 현재 금호산업의 주당 가치 1만 8000원의 3배에 이른다.

삼일회계법인과 안진회계법인이 산출한 금호산업의 공정가치는 3만 1000원이다. 공정가치 평가를 주장해왔던 채권단이 삼일과 안진이 산정한 가격의 두 배인 5만 9000천원을 불렀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

이유야 어찌됐건 채권단의 과욕이 이번 금호산업의 매각 자체를 무산시키지는 않을까 심히 우려된다. 금호산업이 이대로 주인을 잃고 다시 시장에 매물로 나올 경우, 과연 새 인수 후보를 제대로 구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과연 어느 기업이 공정가치도 지키지 않은 가격 1조원을 투입할 수 있겠는가.

금호산업의 원 주인인 금호아시아나그룹과 박삼구 회장은 지난 5년의 구조조정 과정 동안 뼈 아픈 고통을 감내하며 경영정상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박삼구 회장은 2200억원의 사재를 출연하고, 무상감자에 동의하는 등 경영자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왔다. 채권단 또한 이런 노력들을 인정했기에 지금까지 박삼구 회장에게 경영을 맡겨왔던 것이다.

지역사회는 호남 유일의 대기업인 금호의 재도약을 오랫동안 염원해왔다. 다행히 이런 염원에 힘입어 금호산업은 혹독한 구조조정을 거치고, 다시금 재기의 발판에 올라섰다. 하지만 채권단이 재기에 나서려는 향토 기업의 발판을 뒤흔드는 것을 보며, 자칫 금호그룹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지는 않을까 두려움마저 앞선다.

금호그룹은 경제적 기반이 전국에서 가장 취약한 이 지역에서 지역민들과 애환을 나누며 성장해온 대표 향토기업이다. 이런 금호산업이 금호그룹의 품으로 복귀하지 못하고 인수가 무산되면 호남 지역경제는 큰 타격을 입게 될 것이 자명하다.

광주경영자총협회는 호남대표기업인 금호산업이 원주인인 금호그룹의 품으로 돌아가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채권단이 시장의 공정가치를 지키기를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

채권단이 금호의 재기를 염원하는 지역민들의 정서를 고려한, 현명하고 이치에 부합한 판단을 하기를 기대한다. 끝.


2015. 7. 29

광주경영자총협회



전체 노동 경제 기타
기본스타일
번호 제목 작성자 첨부 작성일 조회수
10 광주경총 금요조찬포럼 조환익 한전사... 광주경총 2015.08.07 2243
9 광주경총 금요조찬포럼 ‘조환익 한전... 광주경총   2015.08.05 2312
8 채권단은 정당한 절차에 의해 산출한 ... 광주경총 2015.08.04 797
7 광주경총 지난해 1,629명 취업성과 (50... 광주경총 2015.02.03 1346
6 2015년 광주경총 신년사 광주경총 2015.01.16 1174
5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초청 광주경총 신... 광주경총 2015.01.09 2718
4 2014년 노사민정 합동워크숍 개최 광주경총   2014.10.10 3130
3 노사민정 사회적책임실천선언 및 한마... 광주경총   2014.06.13 1190
2 전기․전자부품 및 제품조립 기능... 광주경총   2014.05.15 1295
1 청년취업아카데미 2014년도 상반기(제4... 광주경총   2014.05.15 2014
    1 2 3 4 5 6 7